유재석이 중고 거래 앱에 올려졌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영문도 모른채 장소에 도착했다. 김태호 PD는 "아직 아무도 연락 안 왔어요?"라며 "오늘 우리가 형 하루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내놨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왜 내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올려"라고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뭘 하라는 거야?"라며 "너 어딨어?"라고 당황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호 PD는 "지금 전화 통화 중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려다보이는 주차장에 아담한 차 준비해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