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이번 신혼여행을 통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 미련할 정도로 열심히만 살아왔던 제 곁에 저만 바라봐주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아내 바라기가 있어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해요"라며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안정된 행복감을 줍니다"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멈추면 고여버리고 안주하면 가라앉을 거란 생각에 초등학교 아역배우 때부터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춥고 외로웠던 시간들, 쉼 없이 치열했던 지난날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따스함이 더 값지고 감사해요"라며 "최선을 다해도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매 순간 기꺼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삶의 어느 순간으로도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보다 더 열심히 살 수도, 그처럼 기꺼이 즐길 수
끝으로 조민아는 "현재 안에서 오롯이 행복하세요.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없을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최근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인 6살 연상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이다.
psyon@mk.co.kr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