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박2일 사진=KBS |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야생 훈련소에서 하룻밤을 나야 하는 멤버들은 야생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안락한 베이스캠프를 만든다.
지난 무인도 특집에서 만들었던 허술한 잠자리와 달리, 바닥의 냉기를 막아줄 낙엽을 도톰하게 깔아 준비한다고. 낙엽 이불에 누운 멤버들은 감탄을 터뜨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밤이 찾아오자, 강 한가운데 자리한 야생 훈련소에 상상 초월의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친다.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튼튼하게 세운 뼈대가 휘청이고, 꼼꼼하게 두른 폐비닐은 바깥에서 누군가 일부러 흔드는 것처럼 펄럭인 것.
야외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