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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오스카 6개 부문의 후보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예측 결과에 따르면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작품상 후보로는 ‘미나리’를 포함해 ‘노매드랜드’,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맹크’, ‘프라미싱 영우먼’,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더 파더’, ‘주다스 앤드 더 블랙 메시아’, ‘사운드 오브 메탈’ 등 10개 작품의 후보 가능성이 언급됐다.
또 골드더비는 ‘미나리’에서 한국 할머니 ‘순자’ 역할을 담당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고 주연인 한국계 스티브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더비는 영화 전문 기자와 자체 편집자 등 8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후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syon@mk.co.kr
사진|'미나리' 공식 포스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