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
BJ 외질혜가 과거 남편 철구의 고(故) 박지선 비하 논란에 이은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BJ 외질혜는 그제(10일) SNS에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린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하였다"며 "매번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과드리는 부분이 진정성 없어 보일 거 같고 염치도 없어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사과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으나 매번 반복하는 사람이기에 말씀드리지 못했다"라며 "다시 한번 염치 불고하고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BJ 철구는 생방송에서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에 BJ 외질혜는 BJ 철구를 옹호하면서 "주접 떨지마라. 어떻게든 뭐 하나 하려고 그러는데 그래봤자 (우리는) 잘 먹고 잘 산다. 억까(억지로 까는 것)하지 마라"며 "(BJ 철구가) 방송 정지되면 휴방하면 되고, 나는 방송할 거니까 그 어그로 받으면 된다"라고 했습니다.
또 그는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거다. 안 큰일났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J 철구, 외질혜 부부에 대한 따가운 시선은 딸의 사립학교 입학 반대로 이어졌고, 이에 해당 학교로 지목된 인천 사립초등학교가 "우리 학교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네요..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립니다.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이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매번 같은 실수와
다시 한번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황인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dlswn79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