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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몰래 영양제를 먹는 윤승열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 보고 충격. 비타민 영양제 하나 제대로 챙기지 않고 살던 내가. 어린 신랑을 만나 정신 차리고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어리디 어린 네가 영양제 하나 필요 없을 것 같던 네가 뭔가 다른 걸 또 챙겨 먹고 있었구나. 그걸 난 보고 말았구나 승열아 오늘부터 일주일간 영양제 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승열이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영양제 포장지가 담겼다. 포장지에는 '녹각 영지 버섯'이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많이 먹었네", "녹각에 영지버섯까지 즙으로 챙겨먹는 부지런함", "아내도 같이 챙겨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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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