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소속 인컴퍼니, 자회사 ‘인앤푸드’ 설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유진, 기태영, 정겨운 등이 소속된 인컴퍼니가 F&B 자회사 인앤푸드를 설립했다.
인컴퍼니는 에이전트 사업 확장을 시작으로 광고 대행&콘텐츠 제작사와의 컨소시엄,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힌데 이어 자회사 ‘인앤푸드’를 설립하고 요식 사업까지 확장에 나섰다.
11일 인컴퍼니는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버거앤프라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비엔에프시리즈(BNFseries)의 투자 및 지분구조를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의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법인인 ‘인앤푸드’를 설립하기로 협약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외식업체를 선별하여 다양한 외식업과 가맹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인앤푸드는 외식업과 가맹사업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PB 상품과 HMR 제품개발 및 생산까지 사업 병행을 예고했다. 인컴퍼니는 "이를 위해 ‘아빠곰탕’을 운영 중인 ㈜아빠곰탕, (주)미식발전소 , ‘브루노피자’, ‘스시밧소’등을 운영하고 있는 ㈜디알컴퍼니와 지분 및 수익 배분 등을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는 다양한 외식업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구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컴퍼니는 "향후 세 회사와의 다양한 협업, 컨소시엄, 공동 사업 구조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유통, 물류 나아가 신규 브랜드 론칭과 PB HMR 제품 론칭까지 푸드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함께한다"며 "인컴퍼니의 전체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프랜차이즈와 인컴퍼니의 윈윈 전략으로 각 아티스트들의 브랜드&콘텐츠화를 통해 광고마케팅 지원을 하면서 새로운 엔터 결합 사업구조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컴퍼니는 배우 유진, 기태영, 정겨운, 변우민, 김중돈, 지주연, 김유미, 이혜인, 김영, 차보성, 최경민, 최민지, 김원식 등이 소속되어 있다. 신동진 아나운서의 에이전트 사업을 시작으로 광고 대행&콘텐츠 제작사와의 컨소시엄, 드라마, 영화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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