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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채널A |
김현우가 ‘프렌즈’에 등장해 이가흔과 첫 만남부터 스파크가 튀었다.
10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2’ 출신 김현우와 ‘케미 여신’ 이가흔의 본격적인 만남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썸 지수를 높였다. 정재호와 함께 센터피스 만들기에 도전한 가운데, 김현우는 매너남답게 칼질이 서툰 이가흔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가흔은 이런 김현우의 섬세함에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가흔 씨가 현우 씨의 눈을 못 마주치네”라며 현우 앞에서 유독 긴장한 듯한 이가흔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 역시 ”활력소 이가흔의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오영주와 이기훈은 핑크빛 무드로 물들인 프렌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프렌썸데이 이후 4일 만에 재회했다. 이기훈은 오영주가 놓고 간 텀블러에 그녀가 좋아할만한 차를 담아 되돌려주고, 숟가락이 작다는 오영주의 말 한마디도 그냥 흘려 듣지 않고 챙겨주는 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기훈은 “영주를 처음에 봤을 때 멋있어 보였고, 내가 갖고 있지 않는 모습을 갖고 있더라. 솔직하게 말하고 필터링을 안 하는 모습을 갖고 싶은데 영주가 그런 모습을 갖고 있더라”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프렌즈로) 영주를 뽑아서 다행”이라고 할 만큼 성향도, 취향도 비슷한 두 사람. 이기훈은 “오빠가 숨 쉴 구멍을 2, 3개만 뚫어도 편해질 것 같아”라고 말하는 오영주에게 “뚫어봐”라고 답변했고, 이에 스튜디오는 “이 정도면 고백 아닌가?”라고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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