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권투선수 겸 배우 조성규가 8일 사망한 배우 이지은을 추모했다.
조성규는 9일 자신의 SNS에 “1995년 KBS 최고 인기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조현지 역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고 적은 후 “이제는 아련한 상념만이 가득한 ‘젊은이의 양지’, 조소혜 작가님도 떠나시고 ㅠ 아! 한 줌의 먼지 같고 바람 같은 세상이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지은아!!”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조성규는 1995년 방송된 청춘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땡초’ 역으로 출연했다. 이지은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젊은이의 양지’는 80년대 후반 광산촌을 배경으로 한 세 젊은이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로 이지은은 극중 어린 시절부터 친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은은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지은은 함께 지낸 아들이 입대한 후 홀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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