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고백 사진=신애라 SNS |
신애라는 9일 자신의 SNS에 “나에게는 한 명의 딸이 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양 은아니지만 늘 나의 기도속에 거하는 내딸. 초등학생때 처음 만난 이쁜딸이 대학생으로 이렇게 잘 커서 나를 울게한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감사해,축복해,사랑해 진아야”라는 글과 함께 딸에게 받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보잘 것없는 내게 먼저 손 내밀어주시고 특별한 엄마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라 엄마를 만나고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다. 엄마가 써준 편지 받기, 엄마랑 손잡고 다니기, 엄마랑 안기, 엄마가 머리 빗어주기…평생 나는 그런 일 못해보겠거니 살고 있었
▶이하 신애라 입장 전문.
나에게는 한명의 딸이 더 있다.
입양은 아니지만
늘 나의 기도속에 거하는 내딸.
초등학생 때 처 음 만난 이쁜딸이
대학생으로 이렇게 잘 커서 나를 울게 한다.
감사해,축복해,사랑해 진아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