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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직 낫서른’이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두 번째 OST, 윤지성의 ‘나무(My Tree)’를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서른 살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서지원(정인선 분)’과 ‘이승유(강민혁 분)’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가수 윤지성이 부른 ‘나무’는 새싹처럼 풋풋한 이들의 설렘을 싱그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기다림을 이어온 팬들에게 전역 후 첫 음원으로 ‘아직 낫서른’의 OST ‘나무’를 선보이며, 선물처럼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아직 낫서른’을 통해 처음 OST에 참여하게 된 윤지성은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곡에 담아내, 드라마 속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
skyb1842@mk.co.kr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