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10년 동거한 소속사 사장과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연자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남자친구인 홍상기 대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며 노래 연습을 했는데 그 때 같은 학원에 다녔던 학생이다. 알고 지낸 세월만 50년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연자는 남자친구와 10년째 동거 중이라며 “서로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결혼까지 가는 건 시간이 좀 걸렸다. 하고는 싶은데 자꾸 미루게 되더라.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질 것 같은 올 가을쯤 결혼하려고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이날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한편, 김연자는 8090년대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으며 최근 '아모르 파티' 역주행으로 세대 불문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