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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10년 동거한 소속사 사장과 올 가을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남자친구인 홍상기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며 노래 연습을 했는데 그 때 같은 학원에 다녔던 학생이다. 알고 지낸 세월만 50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자는 남자친구와 10년째 동거 중이라며 “서로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결혼까지 가는 것은 시간이 좀 걸렸다. 하고는 싶은데 자꾸 미루게 되더
특히 이날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남자친구를 대신해 나상도와 박군이 노래를 부르고 강호동과 남창희가 장미꽃을 선물한 것. 김연자는 남자친구의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trdk0114@mk.co.kr
'강호동의 밥심'. 사진lSBS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