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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신박한 정리’ 방송 출연 후기를 전하며 일부 악플에 대한 불편한 심경도 내비쳤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배우 김가연 부부가 출연해 역대급 맥시멀하우스를 공개했다.
방송 이후 김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짐이 많아서 그렇지 지저분하지는 않았다. 이고 지고 사는 게 그냥 차라리 편하다 생각했다”면서 “정리해도 티도 안나니 그냥 저질 체력 한도 안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고 일하고... 미련 없이 버리고 나니 왜 안고 살았나 싶다”고 후련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비춰진 모습에.. 뒷담화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그래도 잘 살고 있다”면서 “사치품 사서 쟁인 것도 아닌데 저런 여자랑 왜 사나 그런 말은 좀 그렇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사치품 사서 쟁인 것도 아닌데....저런 여자랑 왜 사나..그런 말은 좀 그렇다. 저희 집 냉장고는 유통기한 지난 것들 없다. 냉장고 속이 따로 안 나온 건 정리도 잘 되어있었고.. 유통기한도 지난 게 없어서이다”면서 “일부 맘카페에서 그런 글 쓰신거 봤다. 걱정 붙들어 매시라. 물건이 많은
김가연은 “집을 비우고 정리하니 삶의 질이 달라지는 건 진짜인거같아요. 마음은 굴뚝인데.. 손대면 힘들어서 쓰러질까봐 이사 갈때나 버리고 정리하자 하고 엄두도 못 냈는데 고마워요. 잘 유지하고 살께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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