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신현준, 김수로의 자연 속 하루와 안정환의 황도 입성기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22년 지기 절친 신현준, 김수로는 갯벌에서 자급자족을 했다.
두 사람은 꼬막을 잡기위해 바다로 나갔다. 갯벌에서 꼬막 채취에 나선 두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에도 열심히 일하며 상당한 양의 꼬막을 잡았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꼬막 손질에 나섰다. 신현준은 김수로가 지난 1999년 알게된 뒤 무려 20여년간 새해 인사를 했다면서 꾸준함을 칭찬했다. 김수로는 쑥스러운 듯 신현준에 괜한 투정을 부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직접 잡은 꼬막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두 사람은 뿌듯한 마음으로 취침을 했다. 다음날, 자연인은 두 사람을 위해 비파나무 잎으로 목욕물을 준비해줬다. '건강'에 진심인 두 사람을 위한 맞춤형 목욕인 것. 그러나 상당히 뜨거운 끓는 물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와 신현준은 살짝 식은 물에 들어가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목욕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버섯 채취에도 나섰다. 목이버섯을 따러 나선 것. 산을 오르며 목이버섯을 채취한 두 사람은 자연인표 춘장으로 짜장까지 만들어 먹으며 건강해진 느낌에 감탄했다.
안정환은 과거 이영표와 찾았던 황도를 다시 찾았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살고픈 '자연인' 로망이 있었던 안정환이 실행에 나선 것. 안정환은 "나만의 작은 세상이 필요하다"면서 넘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시 찾은 황도는 여전히 도시와는 동떨어진 세상이었다.
안정환은 이장을 만나 입주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은 강풍 등으로 집 지붕 등이 날아가 임시 거처를
안정환은 집터를 보러다니며 열심히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물색했다. 안정환은 안정성과 휴대전화 사용 여부 등 여러가지를 열심히 생각하며 터를 잡았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