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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10년 동안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3회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심수창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심수창은 "운동할 때 우승도 한 번 못해봤고 가을야구도 못해봤고 상을 못타봤다. 1등을 해보고 싶어서 로또를 샀다. 복권을 10년 동안 사고 있는데 1등이 한 번도 안됐다. 이걸 계속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이어 심수창은 "일주일에 3~5만원씩 구매했다. 가장 크게 된 게 5만원이다"라며 "금액보다도 맞추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심수창의 고백에 서장훈은 "복권 대신 주식을 사라. 일년이면 대략 120만원어치 살 수 있다. 초우량 기업 주식을 사라"라고 조언했다.
shinye@mk.co.kr
사진ㅣKBS JOY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