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SNS, 5년 전엔 셀카였는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스토리에 '과거의 오늘' 기능 있잖아요. 5, 6년 전 오늘이 뜨는데 주로 셀카이거나 방송 속 잘 나온 내 모습 서평도 가끔 있지만. 요즘의 저는 사업, 육아 이야기 빼면 매번 책상 위, 식탁 위만 올리는 것 같네요. 제 얼굴을 언제 제대로 살펴보기나 하나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 아기 없는 반나절을 보냈더니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 회사 일도 꼼꼼히 살펴봤고, 법인 결산 다 하고. 남편하고 장도 보고 당근 거래로 아가 미끄럼틀까지 받아왔는데요 시간이 남았어요"라면서 "지금 조용히 다음주 할 일을 점검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또 어려운 일들이 산적해있지만 얼른 또 해결에 나서고 있어요. 2021년 조직력을 키우자. 근력도 키우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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