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션이 삼일절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레이스에 성공했다.
션은 지난 1일 삼일절을 기념해 진행된 '버츄얼 3.1런'에서 31km 마라톤을 완주했다. '버츄얼 3.1런'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걷거나 달린 후 SNS에 인증하는 비대면 러닝 기부 캠페인이다.
삼일절 의미에 맞게 션은 31㎞, 310명의 참가자는 3.1㎞ 완주에 도전했다. 러너들의 참가비 3만1000원, 총 961만원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해당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 |
션은 지난 광복절에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버츄얼 815런'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81.5km를 완주하고 3억 2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션은 올해 3월 말 집 짓기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아름다운 기부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