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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 입대 사진=데이식스 브이앱 |
성진은 8일 오후 데이식스 공식 브이앱을 통해 ‘충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충성. 갑작스러운 브이앱에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뭐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사실 오늘 입대를 하게 됐다. 사실 입대날이 정해진 거는 한 달 정도 됐는데 미리 이야기를 하면, 한 달 동안 더 걱정을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조용히 들어가려고 했다. 이것 때문에 회사에서도 나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줬다”라고 당일에 갑작스럽게 입대를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고통스러울 수 있는 그 시기를 줄이려고 당일날 알릴 려고 했다. 지금 훈련소를 가는 중이다. 다들 어느 정도 놀랬겠을 거다. 이건 뭔가 우리 활동뿐만 아니고 사실 누구든 달가워하는 소식은 아니다. 최대한 늦게 알릴 려고 했던 거 조금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어찌됐건, 내 마음은 홀가분하긴 하다. 언제든 있을 일이긴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소통하던 성진은 “이제 딱 들어가서 밤 되면 실감난다는 사람도 있고, 아침에 눈 뜨면 실감난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 부모님과도 인사했는데, 울 각을 보던데 사실 나는 약간 대소롭지 않다고 생각해야 하나. 물론 이게 삶에서는 대소사이긴 한데, 그래도 뭐. 어찌됐건 의무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이랑도 다 보고 왔다. 들어가서 편지를 쓰면서 많이들 운다는데 모르겠다. 아직 어떻게 보면 조금 이런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몸이 피곤한 게 마음이 피곤한 것보다 낫다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나한테 쉬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라며 “들어가면 또 다를 수 있다. 몸이 힘들면 마음이 힘들다 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내 생각은 그렇다. 갔다오면 나도 여느 군대 다녀온 남자들처럼 군대이야기도 많이 할 거다. 잠깐만 받아달라. 너무 심하다싶으면 ‘컷’해줘라. 눈치 한 번 주면 내가 빠르니까 ‘오케이, 여기까지’ 하고 컷하겠다”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마지막으로 성진은 “1분 남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