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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리아나 출신 이용규가 3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공식 주제가였던 ‘손에 손 잡고’(Hand In Hand)를 부르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1962년 KBS 전속 가수로 데뷔한 그룹 코리아나는 1970년대 동남아·중동·프랑스 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 원조 한류 그룹이다.
특히 코리아나는 멤버 전원이 가족 또는 친척 관계였다. 이용규와 이애숙은 클라라의 아버지인 이승규의 친동생이다. 홍화자는 이들의 사촌 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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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MBC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