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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해외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김은희 작가가 엔터테인먼트에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세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영향력 있는 여성을 선정해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는 제작자, 각본가, 배우, 가수 등이 포함된 가운데 '킹덤'의 김은희 작가, 걸그룹 블랙핑크, 넷플릭스 콘텐츠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 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VP인 김민영 씨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김은희 작가는 올해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킹덤: 아신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지현을 주연으로 한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전지현_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주지훈)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스페셜 에피소드다.
블랙핑크는 2019년 가요계의 돌풍을 일으킨 단연 최고의 K팝 스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투어를 하지 못해 온라인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첫 정규 앨범 'THE ALBUM'이 5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고, 넷
김민영 VP 총괄은 '킹덤'을 시작으로 최근 영화 '승리호'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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