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2020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The Asian Licensing Awards 2020, ALA)’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Best Asian Propert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라이선싱 분야 최고 권위상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스터디가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로 수상한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는 시상식을 대표하는 최고상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사업 성과를 달성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우수성과 혁신성,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라인프렌즈, BT21 등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스터디는 ‘2018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신인상' 격으로 수여하는 ‘베스트 영 프로퍼티 인 아시아(Best Young Property in Asia)’, 장난감계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2020 올해의 토이 어워드(Toy of the Year 2020, TOTY)’에서 국내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글로벌 캐릭터 라이선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가 북미는 물론 아시아 전역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슈퍼 IP’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터디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적극 협업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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