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베리베리가 신곡 ‘겟 어웨이’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을 노린다.
베리베리(동헌 호영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2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시리즈 'O' 라운드 1 : 홀(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용승은 새 앨범에 대해 “저희가 전작에서 수많은 모습을 마주했다면, 이번에는 내면의 어두운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봤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민은 “이번 앨범은 한 마디로 ‘광란의 파티’다. 미지의 인물로부터 초대 받은 베리베리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비주얼적 변화가 눈에 띈다는 말에 연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운동도 많이 하고 머리스타일도 바꿨다”라고 설명하며 빙긋 웃었다. 계현 또한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과 식단에 신경을 썼다”라고 첨언했다.
7인조인 베리베리는 멤버 민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 6인조로 무대에 선다. 이에 대해 연호는 “민찬이 형과 함께 활동을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 건강이 가장 우선인 만큼 잘 회복하면서 쉬고 있다. 저희끼리 연락을 자주 하는데 팬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 |
동헌은 ‘겟 어웨이’에 대해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하며 포인트 안무로 ‘이스케이프 댄스’를 언급했다. 또 용승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본연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순간을 촬영했다.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연기를 했는데, 몰입하면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역대급 역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베리베리는 지난해 ‘FACE it’ 시리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4위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용승은 빌보드 차트 첫 진입 소감을 묻자 “저희 음악을 해외 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빌보드에 베리베리의 음악이 올랐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목표하는 성적에 대해 계현은 “이번 앨범으로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0위 안에 진입하고 싶고, 더 욕심을 부려보자면 ‘핫 100’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라고 바
한편 ‘시리즈 'O' 라운드 1 : 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rdk0114@mk.co.kr
베리베리.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