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데뷔 4년만에 해체했다.
세븐어클락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2일 "세븐어클락은 회사와 논의 끝에 2021년 3월 2일 부로 활동이 종료되었음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세븐어클락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비록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으나 현재 당사와 멤버 전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으며,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후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그동안 세븐어클락을 아껴주신 로즈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2017년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로 데뷔, ’낫싱 배터(Nothing Better)’, ’미드나잇 선(Midnight Sun)’ 등으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았다.
<다음은 포레스트네트워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포레스트 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세븐어클락 멤버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븐어클락은 회사와 논의 끝에 2021년 3월 2일 부로 활동이 종료되었음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으나 현재 당사와 멤버 전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그동안 세븐어클락을 아껴주신 로즈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멤버들의 앞날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사진ㅣ포레스트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