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선영이 SBS에 이어 MBC 사원증을 목에 건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MBC 유튜브 채널에는 '아무튼 출근'의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김구라, 광희, 박선영, 정다히 PD, 정겨운 PD가 참석했다.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촬영됐다.
이날 박선영은 이번 프로그램에 티저 촬영을 하면서 MBC 사원증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SBS에서 퇴사한 박선영이 1년만에 MBC에서 새 사원증을 받은 것.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박선영은 "MBC에 와서 'MBC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MBC 마크가 있는 마스크 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퇴사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프리랜서로 밥벌이 시작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MBC에 출근을 하니 첫 출근날 기분이 묘하더라. 더 욕심을 내자면 MBC에 정말 좋은 장수 프로그램이 많은데 하나 더 탄생 시키면 너무 좋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늘(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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