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오승윤이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병장만기 전역한다.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019년 입대한 오승윤이 4월 12일 전역 예정”이라며 군복을 입고 늠름하게 경례를 하고 있는 오승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원도에서 복무 중이던 오승윤은 현재 말년 휴가 중으로, 국방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4월 12일 병장만기 전역하게 됐다.
200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아역 스타에서 ‘정변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배우 오승윤은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치며 성인 연기자로도 훌륭하게 성장했다.
185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연기력을 갖춘 오승윤은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되어서는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이어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황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역 후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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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티앤아이컬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