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슈퍼주니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물욕 폭발 하우스'를 공개하며 "어렸을 때 못 살았다. 그게 물욕이 심해진 이유"라며 "보상받으려고 하는 거 같다. 좋은 물건을 사서 남한테 자랑하는 게 내가 잘 살고 있다고 표현하는 걸로 잘못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신박한 정리단'에 의해서 신동 하우스는 대변신했다. 신동은 정리된 집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팬들의 그림이 담긴 디지털 액자를 선물하기도.
신동은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제 인생에서 슈퍼주니어는 최고의 좋은 만남이다"라며 "집안이 어려웠기 때문에 '나는 왜 항상 이렇게만 지내야 하지'라고 탓을 했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고 '나도 행운아인가'라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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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