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미카엘 식 불가리아 특급조식이 공개됐다.
3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이 아침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카엘은 회사일로 바쁜 아내를 위해서 특별한 조식을 준비했다. 갓 구운 빵과 커피를 준비해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우리집에도 갖다줘라", "만드는 법 좀 알려줘라"면서 부러워했다. 이윽고 박은희는 미카엘의 무릎에 털썩 하고 앉으며 은근히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아내 박은희는 미카엘의 수염을 만지면서 적극적인 스킨쉽을 선보였다.
남다른 애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미카엘표 수제 요거트에 꿀과 블루베리가 더해져 유기농 식사가 이어졌다. 이어 서장훈은 "빵은 뜨거울 때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미카엘은 "소화가 잘 안된다. 적당히 식혀야 몸에 흡수가잘된다"고 전수했다. 게다가 미카엘은 특별한 잼을 선보이기도 했다. 라드 스프레드는 폴란드 식 잼으로 돼지기름을 이용해 만든 것이었다. 하지만 칼같은 평은 끝나지 않았다. 미카엘은 "이거 잘 못 만들었다. 조금 꾸덕해서 먹는데 너무 불편하다"면서 셀프 디스를 과감하게 해냈다.
박은희와 미카엘은 현재 2인 체제 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은희 씨가 회사를 차리면서 미카엘이 전속 셰프로 들어가게 된 것. 때론 서로 도우면서 매니저가 되기도 하고,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