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심’ 송해나 사진=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서는 송해나가 출연해 과거 꿈이 스튜어디스였음을 고백했다.
이날 송해나는 “스튜어디스가 꿈이라 스튜어디스학과랑 중어중문학과에 원서를 넣었는데 스튜어디스학과는 다 떨어지고 중어중문학과는 붙었다. 영어도 하고 중국어도 해야 해서 할 게 많아서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쇼핑몰 모델을 했다. 벌이도 괜찮았고. 스튜어디스는 그만하고 쇼핑몰 모델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했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송해나를 발탁한 사람이 쿨 유리와 백지영이다”라고 궁금해했고, 송해나는 “그 쇼핑몰에 꽤 오래 있었다. 언니들도 신기하게 보통 쇼핑몰 모델은 예뻤어야 했는데, 나는 특이한 거다. 언니들이 내가 특이하니 쇼핑몰과 잘맞을 거라 생각해서 ‘50 더 줄테니 와라’ 한 거다. 바로 미팅을 갔다. 2-3년 간 거기서 일을 했다”라고 설명했
남창희는 “송해나가 ‘그 쇼핑몰에 7-80%는 다 내가 한 거다. 내가 살렸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왜냐하면 내가 옷을 가장 많이 입기도 했고, 촬영도 가장 많이 했다. 언니들이 바빠서 촬영을 못했다. 그래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