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육세리', '리치언니'를 이을 막강한 '부캐'를 추가한다. 어떤 재료로든 양념 옷을 맛깔나게 입히는 요리 천재 '박양념'으로 거듭나는 것. 해신탕 재료로 가마솥 닭볶음탕을 끓여내는 박세리의 순발력과 요리 실력은 제작진과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2일 밤 11시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특급 보양식 메뉴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박세리와 이혜성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다른 팀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저녁 불패의 신화를 쓴 박세리와 예능 신내림(?)을 이제 막 받은 이혜성. “나는 무조건 이길 때까지 할 거야”라며 무서운 승부욕으로 압도한 박세리가 보양식 메뉴를 건 이번 대결에서도 승리의 여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급 보양식 메뉴는 토종닭과 문어, 전복, 고등어. 해신탕 메뉴로 준비된 토종닭과 문어, 전복을 보며 고민에 빠진 박세리는 메인 요리를 가마솥 닭볶음탕으로 바꾸는 순발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고민을 끝낸 그녀는 곧장 닭볶음탕 양념을 만들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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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와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