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1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2월28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 더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로자먼드 파이크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마리아 바카로바, '뮤직' 케이트 허드슨, '프렌치 엑시트' 미셸 파이퍼, '엠마'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역시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미나리’는 제작사와 배급 모두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스티븐연, 한예리,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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