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찐 보살'의 삶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속인 최원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원희는 지난 10년 동안 차세대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찐 보살'이 된 최원희는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갑작스럽게 코치 일을 그만두고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동안 겪은 오싹한 경험담 등을 들려준다.
최근 녹화에서 최원희는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해 오랫동안 버텼지만, 할머니가 내 몸속으로 들어와 내 입으로 어떤 말을 내뱉고 나서 인정하게 됐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최원희는 오래 전부터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존재들을 느꼈다며 운동을 하면서도 귀신을 봤다고 털어놔 서장훈과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런 최원희의 고민은 자신에 대해 갑자기 달라진 사람들의 인식 때문. 과거 피겨 선수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선
남들보다 조금은 특별한 최원희의 고민과 경험담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일 오후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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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