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ㅣ스타투데이DB |
폭행 사건에 휘말린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0·장용준)이 얼굴에 침을 뱉으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노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대 남성 A씨는 노엘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고 가슴을 밀치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계좌 불러. 돈 줄게”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엘은 26일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인근 편도 1차로 일방통행로 옆 인도에 자신의 카니발 승합차를 주차하고 인근 건물 계단에 서 있었다. 당시 노엘은 한 여성과 A씨의 차량 옆을 걷고 있다가 갑자기 A씨 차량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를 오른쪽 팔로 밀쳤다.
A씨는 노엘에게 “왜 내 차를 치고 지나가냐”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으나, 노엘은 A씨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노엘과 함께 있던 지인 여성 1명을 다음 주 중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노엘은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하지만 성매매 시도 논란,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렸고 지난해 9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노엘은 지난 6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