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해명 “진화 많이 진정, 다시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함소원이 파경설을 직접 해명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관계가 회복됐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딸 혜정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을 올리며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됐음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이번 일로 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나도 인간인지라 실수 많이 한다. 어떻게 사람이 다 완벽하겠나. 이해 해주시고 예쁘게 봐달라. 하나씩 고쳐가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화를) 더 이해를 했어야 하는데,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 내가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과 진화는 최근 파경설에 휩싸였다. 지난 24일에는 “최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돼 결별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짤막한 심경 글을 올렸다. 이후 26일에는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습니다”라며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4월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그 해 12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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