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처 |
'시지프스' 조승우와 박신혜가 결국 강물 속으로 빠졌다.
25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 : the myth'에서는 단속국에 쫓기는 한태술(조승우 분)과 강서해(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술은 다운로더에 대한 정보를 들었고, 눈 앞에서 정현기(고윤 분)가 미래에서 넘어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박사장(성동일 분)은 "다운로더는 성공 확률이 10%밖에 안되고, 살아남아도 대한민국에 정착할 확률이 5%밖에 안된다. 한태산(허준석 분)도 저걸 타고 온거다"며 설명했다. 이에 한태술은 구체적으로 다운로더에 대해서 알기 위해 엄선재(이명로 분)에게 물었다. 이후 어느 정도 정보를 들은 한태술은 곧장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에디 김(태인호 분)에게 알렸다. 때마침 정현기는 한태술에게 "너희 형 한태산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며 자신과 함께 할 것을 권했다.
강서해도 위기를 맞이했다. 되레 단속국에 잡히게 됐기 때문. 강서해는 최연식(양준모 분)의 협박에 휘둘리지 않았고, 한태술은 잡혀있는 강서해를 구했다. 이후 한태술은 한태산을 구하기 앞서 정현기의 어머니에게로 향했다. 정현기는 시력을 잃어가는 어머니에게 라면을 끓여줬고, 이를 보던 한태술은 왜 다들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오는지 물었다 이에 강서해는 "후회다. 왜 하지 않았는지 과거를 떠올리며 매일 밤마다 괴로워 한다"고 했고, 정현기의 엄마는 목숨을 거두었다. 이에 강태술은 강서해에게 왜 왔는지 물었고, 강서해는 "널 지키러 왔다. 네가 업로더를 만들었기에 이를 못하게 막을 것이다"고 미래서 온 이유를 밝혔다.
정현기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 한태술에게 한태산의 정보를 건넸고, "2층으론 가지 마라"고 경고했고, 강서해에게는 "밖으로 나가지 마라. 저격수가 있다. 내 임무는 너를 죽이는 것이었다"며 과거는 단속국 요원으로, 현재는 순경 일을 하던 중 미래에서 밀입국한 이와 접촉하면서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후 미래에서 온 정현기는 단속국의 총에 대신 맞고 사망했고, 한태술과 강서해를 죽는 순간까지 도왔다. 단속국은 끝까지 한태술, 강서해가 타고 있는 차를 쫓았다. 그러나 단속국은 예상 도주로를 전부 통제해 더이상 오갈데가 없었다. 결국 한태술은 강서해에게 강물에 뛰어들 것을 권했고, 떨어지기 직전 강서해가 단속국의 총에 맞으며 손
한편 JTBC '시지프스 :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매주 수,목 저녁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