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병헌이 입대한다.
병헌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있죠? 3월 말에 입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진 실감이 크게 나진 않는다.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엄청나게 떨리겠죠? 가기 전에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병헌은 또 "저 열심히 나라 지킬 동안 많이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줘요"라며 "남은 연극 제 에너지 불태워서 할테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줘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병헌 입장 전문
다들 잘 지내고 있죠? 3월 말에 입대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진 실감이 크게 나진 않아요.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엄청 떨리겠죠? 가기 전에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렇죠!!
남은 연극 제 에너지 불태워서 할 테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줘요!!! 머리 깎은 모습은!! 나중에 자른 거 보고!!!! 괜찮으면 올릴게요!!! 부끄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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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