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사장’ 차태현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캡처 |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영업 1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을 대신해 가게를 봐줬던 주민에게 도움을 받은 차태현은 팁을 얻은 채 “사랑방이라 이거죠?”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던 중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주류 회사 직원이었고 “주문 받는 날이라 전화드렸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당황한 채 “아, 사장님이 열흘 동안 휴가를 가셨다.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주문 같은 경우는 기존 재고에서 필요한 만큼 해주셔야 한다”라고 설명했고, 차태현은 “전 사장님이 하셨던 대로 하면 어떨까요. 저희가 자세하게 몰라서”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은 “그러면 혹시 최대한 맞춰서 갈 텐데 부족한 사항 있으면 연락 주셔라”고 당부했고, 차태현은 “그러면 내일 오시면, 오셔서 좀 가르쳐주세요. 모르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어제 어머님 편지, 잘 챙겨 놔야겠다”라며 탐구에 돌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