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네 반찬 키 사진=tvN |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12월부터 김수미, 장동민을 필두로 이연복, 홍석천, 이특이 의기투합한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이하 <수미네 반찬>)은 매회 쉽고 맛있는 다양한 반찬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오늘(25일) 저녁 7시 방송되는 ‘수미네 반찬’은 ‘손주를 위한 할머니의 한 상’을 주제로,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들이 공개된다. 김수미의 공식 손주로 인정받은 샤이니의 키가 특급 게스트로 출격해 잔망스러운 손자미를 듬뿍 뽐낼 전망이다.
오늘 방송에는 묵은지 돼지 양파 두루치기, 알감자 완자조림, 굴 달래전, 반건조 아귀 간장조림 등 다양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요리법으로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할 메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다.
군입대 동안 “김수미의 반찬이 그리웠다”고 밝힌 키는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수미네 반찬’에 금새 완벽 적응한 모습과 함께 장동민의 반찬 부장 완장을 바로 꿰차고 남다른 요리 실력를 선보이는 등 김수미와 애틋한 손자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 김수미 역시 다른 제자들이 “이정도면 빵점”, “심각하다 생각했다”고 평가한 키의 요리에도 “문제될 것 하나도 없다”, “딱 좋다”며
특히 지난 회차에서 며느리 서효림의 요리에 “1000점”을 외쳐 제자들이 ‘편파 판정’으로 불평을 쏟아낸 가운데, 과연 손주 키에게는 몇 점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