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최종남이 인상 깊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최종남은 영화 ‘미션 파서블’의 박두식 사장 역으로 출연, 극 중 탱고 댄스로 몰입감을 높이며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극중 중국으로부터 몰래 무기를 들여오는 무기 밀매업자로 의심받은 박두식(최종남 분)은 우수한과 유다희의 첫 번째 타깃이 된다. 박두식은 평소 취미인 탱고를 추다가 청부업자에게 살해를 당하며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종남은 박두식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캐스팅 이후 6개월간 매일 탱고를 배우는 열정을 보여준 끝에 이선빈과의 탱고 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촬영 당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탱고를 가르쳐 준 댄스강사는 일취월장하는 최종남의 춤 실력에 찬사를 보내며 코로나19가 끝난 후 탱고의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탱고 축제에 초청할 뜻을 밝혔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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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