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전격 론칭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공부에 한 맺힌 뇌순남녀 연예인들과 함께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배워가는 신개념 교육 예능 콘텐츠다. 모델부터 예능, 사업까지 두루 성공한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배움은 조금 부족했던 홍진경이 딸 라엘이의 공부를 가르쳐 주다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교과 과정을 지켜보다 고민 끝에 직접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
25일 공개된 영상에는 홍진경과 딸 라엘이 함께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라엘은 올해 12살인 김라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평소에 공부를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아니요. 국영수만 아니면 다 좋아요.”라고 당당하게 답변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엄마는 천재인가요? 바보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엄마 어렸을 때는 진짜 공부 잘했을 것 같다”며 “근데 어떻게 5학년 문제를..”이라고 말끝을 흐려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라엘이는 “엄마가 내 통장에 있는 돈으로 주식을 샀다”고 폭로해 또 한번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딸 교육을 위해 사고 싶은 걸 잘 안 사줬더니 라엘이가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며 본인만의 가정교육법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라엘은 베테랑 예능인의 딸 답게 똑 부러지면서도 거침없는 말솜씨로 현장에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시종일관 엄마 홍진경과 다정한 모녀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과외를 받았다는 홍진경은 학습지 가득한집부터 직접
홍진경은 “앞으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을 통해 웃으면서 어려운 개념의 교과과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많이 공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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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