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
‘트롯파이터’가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가수 정수라, 배우 김혜정, 트롯가수 윙크, 배우 김홍표가 특별 출연한 가운데 완판기획이 연승을 이뤘다.
이날 첫 무대는 김현민이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구성지게 불러 97점을 받았다. 이어 상대 선수로 박광현이 등장하고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92점을 받아 김현민이 승리를 했다. 이어진 두번째 무대에서는 완판기획 박세욱과 박현빈이 '둠바둠바' 듀엣곡을 부르며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맞서듯 짬뽕 레코드에서는 진성과 김창렬이 남진의 '이력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반가운 얼굴은 또 있었다. 바로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멤버 하현곤이 출연한 것. 그는 황민우를 지목하면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이에 하현곤은 박현빈의 '무조건'을 완창했다. 또한 무대를 마친 하현곤은 '보이스트롯'에서 함께 했던 김성리와 선율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황민우 또한 질수 없다는 듯이 강력한 무대를 선보여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또 다른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바로 배우 김홍표와 전원일기의 복길 엄마 국민며느리 배우 김혜정이었다. 특히 김혜정은 데뷔 41년 만 처음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붉은 드레스를 입고 나와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했다.
정수라와 윙크의 치열한 대결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로트의 신으로도 불리는 정수라는 여전히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모두의 눈길을 모았다. 이에 정수라에게 지목당한 윙크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간드
한편 MBN '트롯파이터'는 '보이스트롯'의 우승자 박세욱과 이슈메이커 김창열이 각각 가상의 기획사를 설립, 매주 새로운 가수, 배우, 아이돌, 개그맨, 스포츠 스타 등을 영입해 뽕끼 넘치는 '트로트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