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색 농산물 전문가 김재훈 대표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맛의 전쟁’ 특집으로 감자연구소,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 토스트 업체 대표, 초당 옥수수 국내 첫 수입 자기님이 출연해서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색 농산물 전문가 김재훈 대표는 초당 옥수수를 비롯해서 이색 농산물을 국내에 수입해 농업계의 문익점으로 꼽는 인물. 일본과 싱가포르 등 식품 전시회까지 직접 참관하면서 열정을 불태웠다는 그는 케냐 게를 수입 도중 소말리아 해적에 배가 피랍되면서 애써 벌었던 사업 자금을 날리고 빚까지 졌다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3개월간 보조 출연자로 활동한 의외의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영화 ‘신세계’에서 출국 보안 검색 요원으로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화 ‘음치 클리닉’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고.
이어서 김재훈 대표는 “문경에 사극을 찍으러 갔다가 30번을 죽었다”고 남다른 입담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웃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하루는 백제 병사, 신라 병사, 지나가는 상인으로도 몇 번 죽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보조 출연자 선배 분들이 조언을 해줬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훈 대표는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하고,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