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비디오스타' 김승현, 김형준, 허경환, 전진인 남다른 찐친 우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특집으로 김승현, 김형준, 허경환, 전진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시작부터 허당미를 드러내며 등장한 네 사람은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허경환은 "내가 뜰까봐 걱정이다. 더 뜨고 싶다"며 야심을 밝혔고, 전진은 "아내가 잘나가서 부럽지 않다. 오히려 기쁘다. 누가 더 잘나가는게 뭐가 중요하냐"며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김승현 또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다시 태어나면 아내랑 결혼한다"고 했고, 김형준은 "입술 옆점 빼니까 매력이 떨어진게 맞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최초공개 발언도 눈길을 모았다. 특히 허경환은 닭사업 수익을 공개했다. 그는 "들으면 놀랄 것이다. 회사 수익이 90억 , 170억, 350억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600억을 기록했다"며 놀라운 수익을 자랑했다. 김승현은 2세 계획을 밝히며 "2세를 낳을 계획이 있다. 사주에 범띠에서 토끼띠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자녀계획을 드러냈다. 김형준은 "여전히 택배 일을 하고 있다. 모델을 한다고 해서 택배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일주일에 1번은 계속 한다"며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전진은 "나도 택배 일을 해볼까 싶었다 같이 나가겠다고 한 적도 있다. '왜 나는 일이 없나' 라는 도태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김형준의 택배 일에 관심을 보였다.
쿵짝이 잘 맞는 4인방. 하지만 이들 중 처음 보는 사람도 있다고. 이에 허경환은 "사실 큰 추억은 없다. 김승현 씨의 경우는 출연 승락한게 신기하다. 전진 씨와 김형준 씨와는 방송을 많이 했는데 사적으로 뵌적이 없는게 김승현 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승현은 "맞다. 핸드폰 번호도 없다"며 함께 번호를 교환하며 꾸준한 우정을 약속했다.
방송말미 전진은 김형준과 허경환을 위해 공개 구혼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우리 형들 지금 낚아채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잘해준다"며 김형준과 허경환의 장점을 자랑했다. 사랑꾼은 또 있었으니 바로 김승현. 김승현은 "방송관계자와 결혼하는걸 추천한다. 이해해주는 마음이 다르다"며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전진 또한 이에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비디오스타>로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