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악뮤 수현, 간절한 독립 이유? "통금시간 12시 까지 때문"

↑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독립만세' 악동뮤지션 수현이 간절하게 독립을 바라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악동뮤지션 수현, 찬혁이 본격적인 독립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동뮤지션 수현은 "원래는 예능을 서로 미뤄두는 편인데 독립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얘기를 듣고 서로 하겠다고 나섰다"며 "그런데 너무 서로 하겠다고 해서 막상 방송사를 물어보지 않았다"면서 출연 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악동뮤지션 수현과 찬혁이 집을 보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한달 내내 어플만 보고 살았다"며 "오빠랑 같이 독립하는게 아니라 따로 따로 살게 되었다"면서 전했다. 찬혁 또한 "그래도 우리가 첫 독립이니까 특히 너는 제일 많이 원했다"고 물었고, 수현은 "독립에 대한 소망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오빠는 통금이 없었지만 나는 아직도 있다"고 독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현은 "저는 여전히 통금이 12시다. 라디오 할 때는 1시로 늘려줬다가, 지금은 다시 12시가 되었다"며 "그런데 엄마랑 얘기하는데 통금이 없어져서 좋다고 하니까, 엄마가 '독립은 해도 통금은 지켜야 한다'고 해서 기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일 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