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민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신랑이 '다 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사회 봐주신 캔 (배)기성 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 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주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기절. 2부까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힘들었던 결혼 일정을 회상했다.
이어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다.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하다.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 한다.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심혼여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또 "언제나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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