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주인공 진해성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캡처 |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 남진과 송가인이 직접 메달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날 치열했던 경쟁 속 금메달은 8643점을 받은 진해성이 차지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진짜 가수하기 전에 첫 매니저를 이모와 이모부가 해줬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못 왔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 너무 고맙다. 신인 데리고 다니느라 서러웠을 텐데 설움 푸시고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어머님, 아버님 이렇게 키워주셔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방송을 하기 전 조세호가 전화가 와서 여기 나가라고 계속 그랬다. 상처를 받을까봐 고민한댔는데 계속 나가라고 했다. 덕분에 용기를 내서 나왔다. 조세호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금메달의 무게가 느껴진다. 품위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을
은메달은 5703점의 재하였고, 동메달은 5643점의 오유진이었다. 다만 오유진은 아쉽게 결승전 최종 순위 발표에 함께하지 못하고 판넬로 자리했다. 4위는 신승태, 5위는 김용빈, 6위는 상호&상민, 7위는 최향, 8위는 한강 순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