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보스를 살려보냈다.
20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빈센조(송중기)가 화려하게 등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빈센조는 보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빈센조는 보스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애도했다. 보스의 아들은 빈센조에게 포도농장을 전부 태워버리는 건 어리석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빈센조는 "너는 여자와 아이는 건드리지 말라는 보스의 말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보스의 자리를 물려받은 까사노 패밀리의 아들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빈센조의 침실에 의문의 사내들이 총격을 했다. 하지만 빈센조는 이미 자리를 피한 상태였고 빈센조는 숨어있다가 의문의 남자들을 공격했다. 빈센조는 "나를 찾나"라며
빈센조는 "널 죽이지 않는 건 보스에 대한 내 마지막 충성이다. 난 이탈리아를 떠날거다. 다신 날 찾지 마라. 만약 날 다시 찾으면 네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폭발할거다. 역시 넌 보스의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