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방송화면 캡처 |
'너목보8' 하동균과 김필이 음치를 찾지 못하고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하동균과 김필이 출연했다.
이날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고, 하동균과 김필은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열의와 다르게 하동균과 김필은 처음부터 음치 색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먼저 첫번째 참가자는 완도 발라더 황인혁으로 실력자였고, 황인혁은 "너무 좋아하는 가수 두분이다"라며 팬임을 밝혔고, 하동균은 "언젠가 같이 노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어 두번째 시도에 하동균과 김필은 흑인 쌍둥이 형제를 음치로 지목했고, 다행히 마췄다. 이들은 마포구 음치 이스라엘&이삭이었다. 두사람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고, 이삭은 "어릴 때 한국 아이를 짝사랑했다. 이후 그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 갖게 됐다"며 "노래는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번째 시도에서 실패를 하고 만 하동균과 김필. 알고보니 세 번째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고 뛰어난 음색을 자랑하는 조다예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필과 하동균은 걱정하기 시작했고, "너무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네번째도 역시나 실패였다. 정체는 알고보니 팝페라 가수 송은혜로,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배우 브래드 리틀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에 다시 한번 하동균과 김필은 마지막 시도에 온힘을 다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알고보니 이들은 2006년에 데뷔했던 하찌와 TJ 멤버 조태준이었던 것. 이에 김필은 "음악을 들어본 적은 많은데 얼굴을 본적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하동균과 김필이 선택한 최후의 1인은 음치 목수 이아진이었고, 이아진의 목소리는 음치로 밝혀져 하동균과 김필을 당황케했다. 하동균은 "계속 실패해서 아쉽다. 다음에는 정말 잘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도전에
한편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