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최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두각을 나타낸 전유진 양을 오늘(19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포항 동해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전 양은 지난해 MBC 연예프로그램인 편애중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매력적인 음성으로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는 앞으로 시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주는 행사나 전국적으로 포항을 알리는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강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경연대회에 참가해 포항을 알리고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
전 양은 "포항시민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예뻐해 줘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