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2회만에 누적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맛집의 옆집'에 ‘사장님 콤비’가 등장, 끊임 없는 티키타카 속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카카오M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유명 맛집 옆의 식당을 찾아갔던 '맛집의 옆집'은 20일(토) 공개되는 3화에서 김구라, 이진호, 장준 등 옆집수사대 3인은 글로벌 No.1 가구 브랜드의 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가구 매장을 찾아 이색 재미를 전할 계획. 과연 글로벌 가구 브랜드 매장을 앞에 두고,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광명시에 위치한 이번 ‘옆집’에서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사장님 콤비가 최초로 등장, ‘단짠’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MC 김구라를 모른 체하는가 하면, 자신의 나이를 다르게 알려주는 등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다정한 성격의 사장님과, 상남자 비주얼이지만 은근히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전무님이 그 주인공.
배우 이정섭과 마동석을 연상케 하는, 성향도 말투도 전혀 다른 사장님과 전무님은 때로는 잘 맞는 듯, 때로는 안 어울리는 듯 오묘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한다. 또한 전무님은 약 20년을 가구업을 해왔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는 짠한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으면서도 “제 일은 잘 못해도 남의 일은 잘 한다”며 현재의 가구 매장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장님 콤비의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연쇄 웃음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이들 사장님, 전무님 콤비와 매장 안을 꼼꼼히 살피며 분석에 나선 옆집수사대 3인방이 펼치는 티키타카도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자아낸다. 가격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 “덤탱이 맞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는 장준과, “메이드 인 차이나인데 국기는 이태리”라며 거침없이 지적하는 이진호를 향해 전무님은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 쿨한 반응으로 대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 역시 소파, 침대 등 다양한 가구에 직접 누워보는 이른바 ‘본격 눕방’을 시전, 너무나 편안해하는 모습으로 옆집이 의외의 가구 맛집임을 몸소 인증하기도.
글로벌 가구 브랜드와 겨루는 옆집만의 매력과 강점이 무엇일지 지켜보는 것은 또다른 관전 포인트. 으리으리한 규모의 대박 가구매장에 비해 옆집은 겉에서 보면 비닐하우스 같은 느낌을 자아내 그 정체를 의심케 한다. 하지만 내부에 들어선 순간 다양한 가구들이 넓은 매장 안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옆집만의 개성에 옆집수사대도 신기해 했다고. 실제 옆집에서는 “대박집 손님들을 잡아먹어야겠다”는 역발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히며 저렴한 가성비를 맞출 수 있는 특급 비법까지 ‘셀프 누설’한다고 제작진은 귀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맛집의 옆집'을 연출하는 손수정PD는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옆집 촬영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도 매력 만점의 사장님들이 출동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예정이다. 사장님들을 향한 옆집수
다양한 매력의 대박집 옆집 발굴은 물론 옆집수사대와 사장님 간 웃음 가득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